교육부가 우리나라 대학의 질향상과 자율성을 신장하기 위한 방안으
로 채택한 학과별 평가인정제가 오는 3월부터 처음으로 실시된다.
*** 2개학과 설치된 61개대학에 통보 ***
전국 4년제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연세대총장)는 17일 올해 물리학과,전자공학과등 2개학과를
대상으로 학과별 평가인정을 실시키로하고 이들 2개학과가 설치된 전국
61개대학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그러나 대학교육협의회는 해당 대학중 학과별 평가인정을 원하는
대학에 한해 이를 실시하되 학과가 우수한 대학만 공개키로 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우수,양호,미흡등 3등급으로 평가돼
정부의 행.재정상 지원에 있어서의 차등화 자료가 될"대학종합 평가
인정"은 각 대학의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오는 96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 대학 종합 평가 인정은 96년부터 ***
대학교육협의회는 이에 앞서 대학종합 평가인정제의 전단계로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경북대,전남대등 전국 25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별기관 평가를 실시키로 하고 이를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이들 대학에 대해 올 9월15일까지 평가를 위한
대학자체 평가 연구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 보고서를 토대로 10월
중순부터 평가위원단을 구성, 해당 대학 현지 방문평가를 실시한뒤
대학별 기관 평가보고서를 작성하여 교육부등 관련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 대학별기관 평가가 실시되는 대학은 서울대등 주요 대학외에
가톨릭대,한국교원대,전남대,경북대,포항공대,충남대,부산수산대,경산대,
금오공대,한국관광대,여수수산대,한국해양대,한국체육대,항공대,강남대,
동신공대,대한체육과학대,고신대,총신대,한신대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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