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전민련,한국노동운동협의회등 7개 재야단체가 참여한
`지방자치제 선거투쟁 정책토론회''가 15일 하오 3시께 건국대
사회과학관에서 시민,학생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조 발제자로 나선 정태윤민중당 기조실장은"민중운동
강화차원에서 반민자당 선거연합을 위해`민자당 당선후보 저지및
금권 타락선거 타파를 위한 연대회의 ''구성을 제안한다"며"광역
자치단체에 50-1백명,기초자치단체에 2백-3백명을 출마시킬 예정으로
2월중 후보공천을 완료하고`이런 후보는 찍지맙시다''운동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송병춘 전국노운협 정책실차장은"노동계의 적극적인 지방의회
선거참여에 따라 올 상반기 임금 투쟁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며
"선거투쟁 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동자 후보를 적극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재원전민련 정책실부장은"야당과 연대해 지자제 후보 등록 전까지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 필요가 있다"며 반민자당 대중 투쟁과 공명선거
감시운동을 효율적으로 펴기위한`반민자당 범국민운동 본부''의 결성을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