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량리경찰서는 14일 일방통행로에 차를세워 놓은 것을 항의하는
30대 회사원을 야산으로 끌고가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이승현씨
(20.무직. 성북구삼선3가52-12)등 20대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S중 동창생들인 이들은 14일 0시께 서울
동대문구전농동 사창가앞에 서7러5195호 봉고차를 세워놓고 배회하다
이곳을 지나던 최영만씨(34.회사원. 동대문구전농2동)가 "일방통행로인데
차를 막아 놓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항의하자 최씨를 인근 고대
뒷산에 봉고차로 싣고가 마구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씨등은 범행뒤 다시 사창가 주변을 서성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