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페만전쟁이 발발할 경우 3천명의 희생을 각오하고 3단계
군사작전으로 이라크를 제압할 것이라고 13일 일본신문들이 보도했다.
<> 제1단계 = D데이로부터 약 3일간 대공권을 장악하는 것.
중동의 육상미군 기지에서 약 7백대, 6척의 항공모함에서 약 2백대
의 전폭기가 이라크전역에 있는 20개소의 공군기지와 60개소의 미사일
기지를 파괴한다.
대공권장악시간은 48-72시간.
미측의 손해는 약 50대의 비행기.
<> 제2단계 = 대공권장악과 동시 이라크군의 주요보급기지를 포격하는
것.
쿠웨이트 외부에 배치된 약 4천대의 전차부대도 주공격 목표.
약 1주일이 걸릴 이 작전에서는 1백여대의 비행기 손해가 예상되지만
54만명의 이라크군 고립목표는 달성된다.
<> 제3단계 = 1천5백대의 미지상군 주력전차부대, 영/프랑스등 다국
적군, 5만명의 해병대가 각각 쿠웨이트 시내로 동시 진입한다.
작전소요기간은 약 2주.
피해는 사망 3천명, 부상자 1만3천명, 항공기 2백대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