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남북체육회담이 오는 15일 상오10시 판문점 우리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29일 제2차남북체육회담후 48일만에 열리는 이번 2차회담은
오는 4월 일본지바현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등 주요국제대회
단일팀구성문제에 대해 종전보다 활발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측은 선체육교류후단일팀구성을 주장했던 종전의 입장에서
다소후퇴, 북측이 근본적인 교류의지만 보인다면 단일팀구성안에
합의키로 방침을 세우고 선발전개최 합동훈련실시일자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