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총재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윤환 민자당 총무는 10일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다음주말께 만나 국정현안에 대해 논의하게될 것"이라고 말해 오는
18일이나 19일께 여야총재회담이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김영배 평민당총무도 이날 확대간부회의보고를 통해 "민자당측과
그동안 협의한 결과 여야영수회담을 오는 18일이나 19일께 열기로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