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간의 문화교류협력에 따라 오래지 않아 서울시민들도 세계
3대박물관의 하나인 소련 예르니따스박물관 (레닌그라드 소재)에 소장된
예술.문화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이
7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날 한-소간의 문화교류협력 계획에
의해 1년전부터 진행된 회담이 결실을 맺음에 따라 소련의 예르니따스
박물관이 올해말 서울에서 전람회를 갖게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소련의
동방예술 전문가 2명이 한국박물관들의 수집품을 돌아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