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은 인도, 케냐, 인도네시아, 이집트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비동맹권역의 4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5일상오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박의장은 방콕을 거쳐 6일하오 (현지시간) 첫 공식 방문국인 인도의
뉴델리에 도착한뒤 벤카타라만 대통령과 샤르마 부통령겸 상원의장, 세카르
총리및 레이 국회의장등과 만나 남북한 교류협력과 평화통일에 관한 한국측
입장에 대한 비동맹국가들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의장은 인도에 이어 케냐, 이집트,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 정부및
의회지도자들과 만나 우호협력증진방안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의장의 이번 비동맹국 순방에는 민자당의 구자축 김중위 강성모
최기선의원등 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