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등 16개 대기업 노조로 구성된 ''연대를 위한 대기업노조
회의''(연대회의 상임의장 백순환 대우조선 노조위원장)는 29일
대전에서 제4차 대표 자회의를 열고 내년도 임금협상기간중 전노협등과
연대해 공동투쟁을 펴나가기로 결의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12개업종별 노조연맹회의등과 함께
''임금억제정책 철폐와 노동법개악 기도분쇄를 위한 전국노조투쟁본부(가칭)''
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또 임금투쟁 일정을 내년 1월중순 발표될 전노협 임투일정에
맞추기로 합의하고 당국의 노동법 개악이 현실화되면 전노협이 추진하고있는
전국노조대표 자비상회의(가칭) 소집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