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이 내년 1월중 유럽시장에서 3천-4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아남산업은 지난 28일 증권관리위원회로부터
필리핀 현지법인의 기계설비보수및 첨단시설재 도입을 위한 해외CB
발행계획을 승인받고 공무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아남산업의 해외CB는 만기가 15년, 이자율연 연4~5%이다.
주식으로의 전환권행사는 발행후 1년6개월이 지난후 만기일 1개월
전까지 할수있으며 전환권행사 프리미엄은 10~15%이다.
주간사회사는 대신증권이며발행후 룩셈부르크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