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준비등 본인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가입자 10명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대한생명이 한국갤럽 연구소에 의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5대도시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보험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모집인의 권유로 보험에 들었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목돈마련 자녀학자금등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험을 가입했다는
이는 33.6%를 점했다.
<>가족 친지의 권유로 가입한 사람은 7.6% <>직장동료가 권해서라고
답한 이도 4.4%로 나타났다.
보험가입시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보장범위등 상품내용을 꼽은
이(47.8%)가 가장 많았다.
특히 모집인과의 인간관계 때문에 가입했다고 응답한 사람(21.2%)이
보험회사의 이미지를 감안해 가입한 사람(18%)보다 더많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