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학회는 29일 결과보고를 통해 주가지수선물거래가 현물시장을
위축시키는등 다소간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으나 새로운 투자수단의
제공 및 투자위험의 분산, 주식시장의 유동성증대등 긍정적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선물거래의 대상지수는 종합주가지수가 가장 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이 제도의 도입의 결정될 경우는 관계법규의 정비, 전산시스템의
구축등 3년가량의 소요기간을 거쳐 오는 94년께부터 실제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보고서는 선물거래도 입시의 거래단위는 주가지수 1포인트당 5만원
정도가, 호가단위는 주가지수 1,000포인트 미만시는 0.1포인트, 1,000-
2,000포인트 이상시는 1포인트정도가 적절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