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평민당총재는 29일 신임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동의와
국무위원 임명절차와 관련, "빨리 국회를 소집해 합헌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총리지명자 임명동의안의 국회상정 자체를 거부할
것이며 대통령에 대해서도 경고결의안을 발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총재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신임 총리에
대한 국회동의 절차를 밟지 않은 가운데 국무위원을 임명한 것은 권력구조의
기본을 흔드는 중대한 위헌행위"이라고 거듭 주장한뒤 "정부에서는 내년
1월24일의 임시국회에서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를 받겠다는 입장이나 이는
위헌이며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합헌절차에 따라 총리인준을 받고
국무위원도 임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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