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안본부,연말연시 교통관리 대책 시달 ***
치안본부는 28일 연말연시 귀향길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는
30일 0시부터 1월2일 낮 12시까지 4일간 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에
8t이상 화물차량의 운행을 통제키로 하는등 연말연시 교통관리대책을 마련,
각 시도경찰국에 시달했다.
*** 30일 0시부터 새해 1월2일 정오까지 4일간 ***
경찰은 신정연휴기간중 수도권 고속도로와 국도가 귀성인파와 휴양객
차량들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29일부터 1월3일까지 6일간 전
교통경찰관에 대해 24시간 비상근무령을 내리는 한편 고속도로순찰대에
합동지휘본부를 설치, 헬리콥터 를 이용한 지.공 입체 교통관리체제를
구축토록 했다.
경찰은 특히 근거리운행차량의 고속도로 진입으로 교통혼잡이 더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서울-곤지암 구간에 대해서는 하행선은 30일 0시부터
1일낮 12시까지, 상행선은 1일낮 12시부터 2일밤 12시까지 고속도로
진입을 통제하고 일반국도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 원거리 운행차량이라도 수도권 6개 인터체인지(잠원,
반포,서초,양재,판교,수원)에서는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량에
맞춰 진입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 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기간중 고속도로에 싸이카 60대를 배치, 노견운행 차량을
엄중단속, 위반자에게 3만원의 벌금을 물게 하는 한편 서울-안양-수원
(1번국도)등 수도권 일반 국도에 교통경찰관과 기동장비를 배치, 불법
주차와 고장차 방치등 교통소통에 방해 되는 것들을 신속히 치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