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기금은 지난 5월8일 주식매입을 시작한 이래 폐장때까지
3조1천2백억원의 주식을 매입했다.
27일 증안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10일 "강통계좌" 일괄정리 때 하루동안
1천3백10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는 등 설립 이후 폐장 때까지 모두 1백41일간
시장에 개입, 하루평균 1백62억원의 주식을 매입했다.
월별로는 증시가 극도의 침체를 보였던 지난 8월중 가장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 6천8백80억원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깡통계좌"정리후 증시가
회복세를 보였던 11월은 9백90억원으로 매입 규모가 가장 작았다.
증안기금은 현재까지 모두 4조4백10억원의 자금을 조성함에 따라 현재
9천2백10억원의 주식매입 여력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