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국내최초로 유지보수가 필요없는 MF변압기를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27일 효성중공업은 세계적인 중전기메이커인 독일 ABB사와 기술제휴,
주름형 탱크를 채택한 완전밀봉형 변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MF변압기는 주름진 모양의 탱크외벽을 방열관으로 사용, 기존의
튜브형이나 패널형 방열관보다 20~50%가량 소형화가 가능해졌다.
이 변압기는 또 완전밀봉형으로 공기와의 접촉이 전혀 없어
호흡기교환, 질소가스의 보충등 유지보수가 전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