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당국이 적극적인 통화관리에 나선가운데 회사채수익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식시장 폐장일인 26일 채권시장에서는 연말자금수요로 일반법인과
증권사등의 매물이 폭주하며 비은행보증사채는 연18.60%의 수익률을
기록, 전일(24일)보다 0.05%포인트정도 오른 시세를 보였다.
유통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은행보증사채는 연18.40%로 보합세를
지켰다.
한은이 말잔 통화관리를 위해 RP(환매채)를 발행, 은행권에 지원한
자금을 회수한 관계로 주매수처인 은행권이 보수적인 자세로 돌아서
거래량은 많지않았다.
최근 일반매수세가 대거 쏠리고있는 만기1년이하의 금융채와 CD는
일부 매물부족현상까지 빚는가운데 연18%이상의 최고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