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및 강관업체등 핫코일 수요업체들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등으로부터
핫코일공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값비싼 일본핫코일 수입물량을 늘리고
중국 소련등지로부터도 핫코일 수입을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다르면 동부제강을 제외한 연합철강 현대강관 부산파이프
한국강관등 4대 핫코일수요업체들은 핫코일이 부족하자 내년 1/4분기중
일본핫코일 수입물량을 전분기의 4만 7천톤보다 60% 늘어난 7만 5천톤으로
늘리고 중국 보산제철소로부터 핫코일을 올해의 5만톤보다 2배증가한
10만톤을 들여올 방침이다.
이들은 또 포철이 내년에 수입하는 소련산 핫코일 20만톤 중 상당량을
강관제조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철강업계가 이같이 핫코일 수입을 적극추진하자 일본고로사들은 핫코일
공급물량과 가격을 연계시킨다는 전략아래 핫코일 수출가격을 4/4분기의
톤당 4백달러 (FOB 기준)에서 10달러오른 4백 10달러로 상향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철강업체들은 캐나다의 스텔코사및 알고마사가 장기간의
파업으로 수출물량을 크게 줄였고 미국의 USX사는 현재 노사협약이
타결안된 상태여서 생산물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으며 브라질은
경제동결 조치에 따라 핫코일수출물량이 평상시의 50% 수준에 머물고 있어
핫코일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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