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자력연구소등 과기처산하 6개연구소가
과기처 산하 6개연구소가 소련 연구기관과 70여개의 공동연구 및 상용화
개발을 추진중이다.
24일 과기처에서 열린 한소과기협력 후속조치 추진을 위한 정부출연연구
기관장회의에서 KIST는 소련 모스크바기계연구소등 11개 연구소와 삼성
중공업 대우중공업등이 참여하는 극한지기계 엔지니어링개발및 상용화
사업등 30여개의 공동연구및 상용화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소는 원자로 난방사업 고속증식로개발사업등 20여개 공동
연구및 상용화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고 기계연구소는 18개과제,
전자통신연구소는 4개과제, 표준연구소는 6개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6개 연구소가 밝힌 공동연구및 상용화 개발사업은 모두
70여개로 집계됐다.
이중 경제적 성과가 2-3년내에 나타날수 있는것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기처는 출연연구소 별로 특성에 맞게 대소협력 과제를 발굴,
이를 상용화할 경우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