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속에 속등하던 MIBK (메틸이소부틸케톤)가 반락세로 돌아섰고
MEK(메틸에킬케톤)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24일 관련수입업계에 따르면 국제시세가 크게 뛰면서 시세가 속등하던
MIBK가 페만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어 국제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국내수입상사들이 재고물량의 판매를 서두르고
있는데다 관련수요업계의 과수요현상도 진정되면서 매기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톤당 1백43만원 (부가세 포함)까지 거래되던 것이 최근들어
11만원이 떨어져 1백32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세는 좀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MEK는 일본을 비롯 생산국들의 생산차질로 국제시세가 상승하자
톤당 최근 11만원 올라 1백4만5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