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일산 신도시간을 잇는 일산선 복선전철의 중간역이 삼송리,
화정,대장,내곡등 4개와 일산시내 5개역으로 확정됐다.
일산시내 5개역은 백석,장정,시청,문촌,장촌등이며 일산선의 서울쪽
종점은 현재 차량기지로 쓰이는 지축역이 활용된다.
철도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일산선 건설계획을
발표,구파발에서 일산까지 20를 연결하는 이 전철 건설에 총 3천8백70억원을
투입해 오는 93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1차로 오는 28일에 일산시청에서 백석간 1.4 구간의 공사에 들어가고
내년 2 월에 나머지 구간을 착공키로 했다.
이중 장촌에서 백석까지의 일산 신도시 구간 6.5 와 화정역은
지하로,나머지 구간은 지상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경의선 복복선 전철화 공사를 하면서 능곡에서
백석까지도 연결시켜 일산 신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