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2일 내년 1월하순 평양에서 개최될 대일국교정상화를 위한
본회담의 북측대표단 단장에 외교부부부장 전인철을 임명했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 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날 일-북수교 본회담의 양측 대표단장
결정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측 대표단장으로는 나까히라
노보루 전말레이지아 주재대사가 임명됐다고 일본정부의 공식발표를
인용, 전했다.
전은 지난 24년 평북출생으로 지난 50년에 김일성대학을 졸업한뒤 58년
외무성 3등 서기관, 64년 외무성참사, 73년 외교부 제3부장등의 직책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