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결산기가 임박해지면서 주로 "큰손"이나 기관투자가들에
의해 이뤄지는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 주문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21일까지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건수는 모두 2천6백47건으로 하루평균 1백47건에 달해 주가안정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하루평균 기준으로 올들어 가장 많은 것이며 지난 11월의
1백7건에 비해서 는 37.4%가 늘어난 것이다.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건수는 <>지난 5월 5백5건 <>6월 7백68건
<>7월3백87건 <> 8월 7백28건 <>9월 8백87건으로 하루평균 15-35건에
불과했었으나 연말이 다가오면 서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 <>10월에는
하루평균 1백28건(전체 2천6백) <>11월에는 1백7건(총 2천8백2건)으로
늘어났다.
증권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은 연말 결산기를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기관투자가들과 내년도 장세를 비관적으로 판단한 "큰손"들이 보유주식을
대량으로 매각처분 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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