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24일 앞으로 대학및 전문대의 설립.폐지심사,대학.
대학원.전문대의 정원조정등을 심의,자문을 구하게 될 "대학교육위원회"를
내년초 공식,발족시킬 예정이다.
문교부에 따르면 대통령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교육정책자문위(위원장
이현재)가 지난 2월 대학행정의 자주성과 전문성,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에게"대 학교육위원회"설립을 건의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이
위원회의 신설을 확정했다.
이 위원회는 교육계,산업계,언론계등 고등교육과 관련된 각계인사
15명안팎으로 구성되고 임기 2년의 비상근인 위원은 문교부장관에 의해
위촉된다.
현재 문교부내 중앙교육심위위원의 고등교육분과위는 이 위원회의
설립에 따라 해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