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유엔의 최종철수 시한인 오는 1월15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독일의 ZDF 텔레비젼방송과 21일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철수의향을 묻는 질문에 후세인은 주저함없이 "노(NO)"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는 "이라크측의 대화창구는 아직 열려있다"라고 강조해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ZDF TV측은 이날 방송된 인터뷰는 20일 바그다드에서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