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각 증권회사들이 악성매물 정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미수금및 미상환융자금의 총규모가 2천억원대로 줄어들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의 규모는 지난18일 현재
2천8백12억원으로 거래일 기준으로 9일전인 지난7일의 3천8백50억원에
비해 1천38억원이 감소, 하루평균 1백15억원씩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들 악성매물은 증시 폐장일(26일)이 다가오면서 큰폭으로
줄어들어 지난15일이후 3일동안에만 하루평균 2백억원가까이 감소했다.
이달초 주가가 상승하는 틈을 타 증가세를 보여온 미수금은 지난
11일부터 감소추세로 반전, 18일현재 1천2백27억원으로 지난 10일의
1천8백10억원보다 5백83억원이 감소했다.
미상환융자금도 18일 현재 1천5백85억원으로 지난 7일의 2천97억원에
비해 5백12억원이 감소했으며 폐장일이 다가오면서 감소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연말을 앞두고 악성매물이 큰폭으로 줄어들고는
있으나 폐장일까지 남은 거래일이 4일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연내에
이들 악성매물이 모두정리되기 위해서는 또한차례 진통을 겪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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