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전파이용급증에 대비키 위해 내년초부터 FM협대역무전기만을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체신부는 21일 내년부터 3백35.4메가헤르츠-4백70메가헤르츠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차량용 송/수신기 및 휴대용 워키토키는 의무적으로
전파연구소가 시행하는 형식검증에 합격한 FM협대무역전기만을 사용토록
했다.
FM협대역화란 영국 일본등 선진국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기존 무전기보다 주파수안정도를 높이고 좁은 통과대역필터를 사용해
발사되는 점유주파수대 폭을 16K헤르츠에서 8.5K헤르츠로 축소, 사용
가능 주파수를 현재보다 2배가량 늘린 것이다.
체신부는 앞으로 FM방식의 협대역화 및 주파수재배치에 의해 추가로
확보되는 신규대역은 산업구조변화와 개인생활향상에 따른 주파수 수요
충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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