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의 이우재상임공동대표는 20일 상오 지하철문제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갖고 "서울시의 지하철은 이제 혼잡과 승차난의 단계를 넘어 대형
참사가 예견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정부가 5천억원만 투자하면
수송량을 두배로 늘림으로써 혼잡과 위험을 방지할수 있는데도 다른
부문에서 예산을 엄청나게 낭비하면서 지하철 차량확보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지하철 증편및 차량 증대 <>경인전철
복복선화 91년초 집행 <>지하철노조의 정당한 요구 수용 <>서울시장,
지하철공사 사장, 교통부장관, 국회교체위원장등의 지하철시승등을
제의하고 <지옥철>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장과 지하철공사 사장 방문,
전단배포, 지하철문제 시민고발센터 운영, 지하철해결 촉구 시민
궐기대회등 시민운동을 단계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