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년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는 모두 61건의 각종 전시회가
잇따라 열렸으며 단일 전시회로는 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 90)때
최고액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OEX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일까지 KOEX에서는 한국국제
공장자동화종합전 등 모두 61건의 각종 국내외전시회가 열렸으며 단일
전시회로 최고액의 수출상담액은 지난 10월 대한무역진흥공사 주최로 열린
SITRA 90 기간중의 3천억여원이다.
전시회 주관을 국내외별로보면 지난 3월 캐나다정부가 개최한 캐나다
상품전시회단 1건만 외국에서 주관했을 뿐 나머지 60건의 전시회는
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한 국발명특허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모두
국내기관이 주관했다.
이들 전시회는 국내 각 수출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개최한 것으로
수출확대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 상품전시회 등 일부 전시회는
수입상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현재 집계된 전시회별 수출상담액은 SITRA 90의 3천억여원을
비롯 지난 3월 개최된 서울국제 공작기계전 1천4백40억원, 같은달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5백21억원, 8월 개최된 제7회 국제
인쇄기계.재료전 3백억원, 6월 열린 제8회 국제안전기기전 1백40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KOEX측은 내년에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한국시장을 노리고 KOEX에서 대대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국내
기관과 단체 및 업체에 더 많은 전시공간을 확보해 주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