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의 이번 소련방문은 신정치 사고가 가져 온 세계적인
냉전종식.평화협력 정신에 부합되며 이를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가 시 작됐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18일 지적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이날 노대통령의 소련방문과 관련한
논평에서 노 대통령의 첫 소련 공식방문에 대한 최종 평가가 아직은
이르지만 이번 방문에서 있 었던 한.소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이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전강화.대결적 사고 극복.냉전종식등에 이바지하고
<>지역적 협조에 기여하며 <>남북통일을 위한 신뢰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데 쌍방이 의견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분명한 의의 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모스크바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