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구미공단내에서 2천2백16명의 근로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단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단지내 2백47개 업체 종사자는 남자
4만1천4 백30명,여자 2만9천6백26명등 모두 7만1천56명으로 지난 1월의
7만3천2백72명에 비 해 2천2백16명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이직자의 60%가 섬유업체 종사자이고 40%가 전자및
기타업종 종사자 로 여성이 90%,남성 10%비율을 보였다.
공단본부관계자는 여성근로자의 대부분이 결혼등으로 직장을 떠났지만
섬유업체의 시설자동화가 더 큰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