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경 = 671.55 (+1.77) <>
<> 종 합 = 706.08 (+0.04) <>
일반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증시안정기금의
외로운 주가받치기싸움이 재연되고 있다.
*** 끈질긴 매물 250억선 풀어 흡수 ***
18일 증시에서는 종합주가지수 700선고수를 의식한 증시안정기금이
2백50억원에 달하는 적극적인 주식매수주문을 내며 시장개입에 나섰으나
일반 매수세의 가세가 부진해 주가는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04포인트 오른 706.08을 기록했다.
재료공백과 루머실종으로 지루한 횡보국면이 이어진 이날 거래량도
1천1백36만주에 그쳐 여전히 부진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 근접한데 따른 일부 반발매수세가
출현하면서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미수/미상환매물출회및 현금화를
서두르는 매도세의 영향으로 동시호가직후부터 곧바로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11시께부터 증시안정기금이 1백억원의 주식매수주문을 내며 상승폭을
다소 넓혀 놓았으나 매도세는 꾸준히 이어진 반면 후속매수세는
뒤따르지못해 주가가 다시 조금씩 후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후장들어서도 이같은 시장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이어졌으나 증시안정
기금이 다시 1백50억원의 매수주문을 내며 시장개입을 강화한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 투신도 소폭개입 ***
증시안정기금이 2백50억원의 매수주문을 낸외에 투신사들도 90억원
정도의 주문을 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별한 호/악재는 없었으나 <>미수/미상환매물정리 <>내년 경제전반에
대한 확신감결여 <>고객예탁금의 감소세 <>최근 거래량이 줄고 있는 점
등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방재료가 쇠진한 탓으로 재료가 극히 빈곤했으며 루머마저 뜸했다.
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수주문은 금융주쪽이 다소 많은 편이어서
지수관리를 위식하고 있음이 뚜렷이 나타났다.
*** 조립금속 / 단자 낙폭 커 ***
업종별로는 뚜렷한 특징이 없는 가운데 대부분업종이 전날대비 보합
수준에서 등락이 교차됐으나 조립금속과 단자업종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다소 큰편이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2천1원으로 전날대비 2원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도
1.77포인트 상승한 671.55을 나타냈다.
신평 200지수는 0.33포인트 오른 1,377.54였다.
거래가 부진한 탓으로 거래대금은 1천8백32억원에 그쳤다.
상한가 28개등 3백11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한가 14개를
비롯한 88개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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