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간의 통상문제 입장조정을 위한 한미무역실무회의가 17.18일
이틀간 외무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삼훈외무부 통상국장과 미국 통상대표부(USTR)의 낸시 애덤스
아.태담당 부대 표보를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의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최근 심 화되고 있는 한.미통상마찰문제를 비롯한
양국간의 경제현안과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종료후의 무역환경등을 논의한다.
*** 한국의 수입규제 완화문제 집중논의 ***
내년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경제협의회에 앞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특히 수 입규제문제와 관련, 최근 양국간의 통상마찰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과소비억제운동에 대한 양국 정부의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양국은 또 미국의 반덤핑제도 운용문제 <>수입의약품의 보험환불
<>관세 인하조정 <>외국인투자분야 합의사항 이행 <>지적소유권보호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