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말부터 실시된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침체에 빠졌던 중국의
국내수요는 9월이후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중국과 아시아국가들과 경제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15일 월간 투자보고서에서 "침체해있던 중국의 국내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9월중 소매판매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최근 2개월동안 중국의 국내 수요는 완만하면서도 견실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10월중 산업생산도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으며 전달에 비해서도
5.2% 늘어나는등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그러나 국영기업의 재고는 올해 1~8월동안 27.7%나 늘어난 2백 40억원
(약 5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이기간중 국영기업의 이윤도 56.8%나
줄어들었다.
반면 외국기업들의 영업은 호조를 보였다고 노무라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몇달동안 중국과 아시아국가들간의 경제교류가
뚜렷하게 활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올해 싱가포르및 인도네시아와 외교관계를 재개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투자와 교역이 급증, 양국간 공식관계의 성립이
불가피해졌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중직접교역규모는 올 1~9월중 93%가 증가한 12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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