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노태우대통령의 소련 방문 성과와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 결과를 토대로 한 앞으로의 통일정세및 대화전망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날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상임위원회에는 민관식수석부의장과 현경대사무총장을 비롯, 5백명의 상임위원이 참석하며 홍성철통일원장관이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고스트코퍼레이션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패션모델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고스트코퍼레이션이 인재 육성을 위해 단국대학교에 장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고스트코퍼레이션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뜻과 함께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줬다.고스트코퍼레이션이 전달한 기부금은 단국대학교 체육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7일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스트코퍼레이션의 연기자 레이블 고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지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에 고스트코퍼레이션의 대표자로 참석한 이지한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국대학교 학우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도 전한다”라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고스트코퍼레이션은 모델,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스타일리스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다. 각 그룹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열정을 결합해 글로벌에서 활동하는 패션·미디어 모델 및 아티스트들을 관리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스트코퍼레이션은 국내외 패션신을 장악한 글로벌 톱모델 최소라, 신현지, 수민 등이 소속된 고스트에이전시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연기자 레이블인 고스트엔터테인먼트의 출범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아카데미, 고스트 브랜드 등 패션 전문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자선 바자회를 연다.박한별은 19일 "유튜브에 대한 구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주 서귀포 카페서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옷정리, 행거대여, 가격표, 탈의실, 전신거울대여, 바자회 이름까지 박한별이 직접 준비했으며, 바자회에는 박한별 본인이 사용하던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은 배우 박한별의 아이템들을 평생 소장할 기회도 있다.박한별은 이번 행사로 모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한별은 최근 RISE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다.박한별은 지난 2019년, 남편 유 모씨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똥을 맞았다. 당시 첫째 출산한 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활동하던 그는 하차 요구를 받기도 했다. 이후 박한별은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하면서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2022년에는 둘째를 출산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