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부품업체의 기술개발력 제고를 위해 전문엔지니어링
업체인(주)KT를 설립, 14일 안산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창업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KT (kia Techno)는 아신창업투자금융과 64개협력업체가 공동출자,
자본금 6억원으로 설립됐고 대표이사 사장에 정남학 전기아중앙기술
연구소장이 취임했다.
KT의 내년도 매출액목표는 1백3억원이다.
기아가 KT의 설립을 주도한것은 부품업체의 기술개발력이 모기업
수준으로 향상되지 않고서는 자동차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수
없는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부품업체의 공장 자동화 엔지니어링 <>경영진단등 공장
합리화의 컨설팅 <>생산 자재 물류 공정 품질관리의 전산화등
컴퓨터서비스의 CAD CAM사업등을 펼치게 된다.
KT의 부품업체지원사업으로 <>부품업체가 모기업수준의 생산
기술력을 확보하고 <>모기업과 부품협력업체간의 종합개발
네트워크가 구축되며 <>부품업체의 라인전개합리화로 제조
코스트절감과 품질향상의 효과등을 거두게되면 완성차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부품업체에 고급기술력을 제공하고 경영지도 사업까지
펼칠 예정이다.
기아측은 부품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육성에 한계가 있어
전문엔지니어링업체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품업체의 엔지니어링을 전담하는 회사가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