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은 14일 하오 재무회의실에서 낸시 애덤스 미무역대표부 (USTR)
부대표보와 김경우 재무부국고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담배관련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측은 지역별 국산담배판매실적에 따라 나눠주는 양담배
소비세의 배분방식을 개선하고 연간 1백 20회로 묶고있는 광고횟수
제한에서 외국잡지광고는 제외할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국측은 최근 양담배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은 담배소비세 배분방식과
광고횟수제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우리측은 현행 담배소비세 배분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현실적인 대안도 마땅치않다고 밝혔다.
광고횟수제한대상에서 외국잡지광고를 제외하는 문제는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할때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기본원칙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