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이 급속하락, 14일에는 연 19%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예상외로 매물출회를 자제한반면 은행
보험 단자 투신등 기관들이 대거 "사자" 주문을 낸데 힘입어 회사채
수익률이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연 19.1%까지 치솟았던 기타보증사채수익률은 상오 연 19.0%에서
하오 마감직전 18.8%의 수익률로 "사자"는 주문이 나오는등 최고 0.3%
포인트까지 떨어지는등 채권값이 초강세로 돌아섰다.
은행보증사채는 유통물량이 많지않는 관계로 연 18.6%의 수익률로
보합세를 보였다.
관계자들은 회사채수익률이 예상외이 급락세를 보인것은 이날 발행된
총 1천 8백 37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내주 수익률하락을 내다본
증권사등 매도세의 매물출회 자제로 장외시장에서의 매물압박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