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적배당부 금융상품중 최고 수익률이 연 16.0%이상의
목표수익률이 제시되는 새로운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재무부는 최근 극심한 자금난을 보이고
있는 투신사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새로운 상품을
허용키로 했다.
투신사들은 이새상품의 상품구조등에 관한 마무리손질을 거쳐
빠르면 내주중에는 시중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상품은 그러나 1년이내에 수익증권을 되팔때에는 1천좌당
10원이상의 무거운 환매수수료를 물려, 자금의 장기예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수익률을 연 16.0%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통안 증권편입을
배제하고 회사채 유통시장 편입분을 자산의 60-70%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투신사의 공사채형수익증권중
최고수익률상품은 무보증 사채를 편입하는 "특별공사채"가
연15.5%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새상품은 1년이상 장기예탁을
조건으로 연 16.0%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