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MD램 세계시장 형성된다 ***
최근들어 미국및 일본을 중심으로 첨단반도체인 4메가D램의 시장이
새로이 형성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계반도체시장은 1메가D램이
주축을 이루어 왔으나 수요가 부진한데다 가격마저 하락세로 치달아
이 시장이 퇴조하면서 4메가D램시장이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일본의 도시바, 하다찌등은 대규모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국내 최대반도체회사인 삼성전자도 자체
기술로 기술개발을 완료, 올 하반기부터 월 80만개 가량을 출하하고
있다.
*** 1MD램침체...업체 생산확대 서둘러 ***
반도체업계는 내년초이후 4메가D램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 1메가
D램시장을 빠른 속도로 대체할 것으로 보고 생산라인을 확충하는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당초 4메가D램시장은 92년이후에나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1메가D램시장이 공급과잉에 의한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폭락한데다
컴퓨터등 관련산업경기침체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시장형성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