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마렉사는 12월 7일부터
산하의 쥬바일 정유공장으로부터의 등유와 개솔린 공급을 전면중단
시켰다고 관계소식통이 전했다.
나이트리더의 금융뉴스가 입수한 텔렉스에 의하면 사마렉사는
별도의 통지가 있을때까지 공급중단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일본정유회사는 11월에 주바일 정유공장으로부터
5대의 등유와 2대의 개솔린 유조선분을 선적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나이트 리더의 금융뉴스는 사마렉사가 하루생산량
43만배럴의 라스타누라 정유공장을 수리하기위해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보도했었다.
쥬바일 정유공장의 하루생산량 27만5천배럴은 라스타누스 정유
공장의 공급분을 대체, 사우디에 주둔중인 미군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