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8일 하오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대강당에서 당청년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제5차 전국대표자대회를 열고 중앙회장에
김충조의원을 재선했다.
1천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명예고문인 김대중총재는
격려사에 서 "올해는 3당 야합과 국회의 파행운영, 그에 따른 야권의
등원거부등 정국 전반이 혼미로 일관되어왔지만 평민당의 단식농성등
끈질긴 투쟁과 성실한 국정감사를 통해 야당없는 국회는 존재의의가 없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깊이 심어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