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사할린 석유가스개발을 위한 콘소시엄인 일본의 사할린
석유개발협력회사는 앞으로 몇개월이내에 이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방안이 세워지기를 희망한다고 홍보담당자가 6일 밝혔다.
이 홍보담당자는 최근 이달말에 소련과 개발합의서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며 연내에 합의를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합의서 서명은 고르바초프의 일본 방문시점인 내년 4월에야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담당자는 덧붙였다.
이 콘소시엄은 1974년 일본석유공사와 마루베니, 이토우등 몇개의
종합상사와 미국의 셰브론석유사 등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