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25만호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착공된 인천 만수지구 영구임대주택 1천4백66호가
완공돼 오는 10일부터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된다.
7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만수지구 영구임대주택은 7평형 5백88호
<>9평형 3백9 0호 <>11평형 98호 <>12평형 3백90호로 이들 주택의 입주자는
지난 10월 인천지역 영세민중에서 가구주연령, 가구원수 등을 감안한
종합점수제에 의해 선정됐다.
주공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도시영세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산지구에 1천7백64호, 갈산지구에 1천1백70호, 연수지구에 1천6백54호
등의 영구임대주택을 계속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