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노조(위원장 김영호.35)는 6일 노조고용원의 폭행
사건과 관 련,이명박현대건설회장을 업무방해및 폭혁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종로 경찰서에 고소했다.
노조측은 고소장에서 "회사측이 노조가 고용한 나기주노조편집위원
(30)을 집단폭 행하고 출근을 저지하는등 노조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나씨는 지난달 29일 노조에 의해 고용돼 그동안 일부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사옥앞에서 부당해고 철회등을 요구하며
출근투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