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라 전기동과 아연괴의 출고가격이 5.6%와
3.5%가 각각 인하됐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기동의 경우 11월 LME평균시세가 톤당
2천5백85달러87센트로 10월평균인 2천7백43달러54센트보다 1백57달러
67센트가 하락하자 생산 업체인 럭키금속의 출고가격인 톤당 2백39만
3백원(부가세포함)이 2백25만6천1백원으로 5.6%가 인하됐다.
아연괴도 11월 LME평균이 톤당 1천2백78달러 55센트로 10월
평균인 1천3백53달러43센트보다 74달러88센트가 떨어지자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의 출고가격이 SHG규격의 경우 톤당 1백17만4천8백원(부가세
포함)에서 1백13만4천1백원으로 3.5%가, HG규격은 톤당 1백16만
3천8백원에서 1백12만3천1백원으로 3.6%가 각각 인하됐다.
건축용 동파이프도 전기동 가격의 인하에 따라 풍산금속의 판매가격이
규격별로 일제히 인하, 15.88x0.7mm짜리가 m당 1천1백원에서 1천67원
으로 3%가 인하됐다.
또한 상가에서는 연쇄적으로 떨어져 전기동과 아연괴가 톤당 2백53만
원과 1백32만원선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