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태영회장은 3일하오 문공위에서 방송을 언제쯤 시작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연내에 무선국 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에 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한뒤 내년말까지 TV방송국을 개국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윤회장은 또 앞으로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태영의 주식 30%외에 다른 22%의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과
콘소시엄을 형성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콘소시엄에 차여한 주주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출자계획에도 언급, "이미 1백50억원을 불입했으며 나머지
1백50억원은 12월중 수금될 자금이 4백20억원이므로 별 문제가
없이 출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