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는 내년 2월10일 직접 비밀 투표에 의한 알바니아 최초의
자유총선거를 실시한다고 알바니아 관영 ATA통신이 1일 보도했다.
빈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알바니아 인민대회(의회)지도자들이 지난달
알바니아 사상 최초로 복수후보제를 허용한 직접 비밀 투표로 의원을
선출토록 하는 의원선거 법을 통과시킨데 이어 의회 총선거를 내년 2얼1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새로 마련된 알바니아 의원선거법은 3백명 이상의 추천을 얻어 입후보
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있으며 신문과 방송등 언론 매체를 통해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