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양국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방소일정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했다고 산케이(산경) 신문이 소련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 1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노대통령은 당초 18일 부터 5일간 소련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7일부터 소련국내 긴급문제를 다루는 인민 대의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일정을 앞당기게 된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노대통령은 소련방문중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무역확대등에
관한 6개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계 사람들이 많이 사는 중앙 아시아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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