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가 지난 3년동안 명예퇴직제를 이용, 모두 1천4백
52명의 직원을 감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담배인삼공사가 국회재무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87년
전매청 에서 전매공사로, 다시 담배인삼공사로 경영체제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모두 1천4백 52명의 직원이 명예퇴직제를 통해 직장을 떠났다.
이는 담배인삼공사 전체 직원 9천3백여명의 15.6%에 해당된다.
명예퇴직제는 정년퇴직일이 1년이상 남은 직원중 본인이 자진퇴직을
원할 경우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대해 월급의 50%를 지급하는 것으로
담배인삼공사는 공사로 출범하면서 제조시설의 자동화 대체등으로 인력이
남아돌아 합리적인 경영을 위해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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